
[FETV=장명희 기자] 전국 단위의 축구교실 프랜차이즈 솔레아스풋볼이 일부 지역에서 프리미엄 브랜치 제도를 도입하여 엘리트 팀에 대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솔레아스풋볼 관계자는 “프랜차이즈를 통해 전국적으로 축구 유망주를 길러낼 수 있는 화수분 구조를 갖추었고, 이런 시스템 속에서 선수를 육성하고자 하는 황희찬 선수의 의지를 실천하고자 최상위 레벨의 ‘디 엘리트’(엘리트 팀의 명칭) 프로그램 운영을 시범적으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디 엘리트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일정 면적 이상의 시설을 갖추고, 엘리트 팀을 지도할 수 있는 강사의 고용 안정성 등을 고려해 엘리트 팀 운영 자격을 갖춘 강사 및 시설 요건을 충족한 지점에 대해 ‘프리미엄 브랜치’로서의 혜택을 부여한다.
최초 시범 운영 지점은 시흥IC점과 2026년 4월 오픈 예정인 파주야당점이다.
둘째, 프리미엄 브랜치로 지정된 지점은 인근 지점의 슈페리어(대표팀) 선수들과 지역 내 유소년을 대상으로 분기별 트라이아웃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선발된 엄선된 선수단을 구성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6년 상반기까지 시범 운영 체제로 진행되며, 유소년 선수의 비전과 기업 차원에서의 안정적인 지원 혜택 등 세부 사항을 보완한 뒤, 2026년 9월 ‘솔레아스풋볼 디 엘리트’에 대한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