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오세정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지주 출범을 맞아 3월 말까지 전 계열사가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벌이는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그 첫 번째 행사로 우리은행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우리희망상자’ 2300개를 제작해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손태승 회장은 200여명의 신입행원들과 함께 우리희망상자를 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 전달했다.
제철 과일, 간편식 등 먹을거리로 구성된 우리희망상자는 협회를 통해 서울시내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에 전달된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국민과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