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3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재계


두산연강재단, 2025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 시상

 

[FETV=류제형 기자] 두산연강재단이 경주 화백컨벤션에서 ‘2025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 시상식을 28일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계명대학교동산병원 김태석 교수에게 1000만원, 단국대학교병원 김길환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홍석균 교수에게 각각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김태석 교수는 ‘간문맥 종양 혈전증을 동반한 간암 환자의 간절제술 후 예후 및 예후예측인자에 대한 다기관연구’ 논문을 통해 비수술적 치료보다 간절제술이 더 나은 치료 성적을 낼 수 있음을 제시했다.

 

김길환 교수는 ‘담낭암의 종방향 위치가 수술 후 장기 성적에 미치는 영향: 기저부 및 체부와 경부 및 담낭관의 비교 분석, 후향적 다기관 연구’ 논문을 통해 담낭관 근처의 암이 높은 재발률과 낮은 생존율을 보였으나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음을 확인했다.

 

홍석균 교수는 ‘체질량지수 30 이상에서 간이식 기증자 순수 복강경 우간절제술’ 논문을 통해 순수 복강경 우간절제술이 개복 수술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은 한국 간담췌외과학 발전과 간담췌외과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023년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