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6 (토)

  • 맑음동두천 6.0℃
  • 맑음강릉 14.2℃
  • 맑음서울 7.7℃
  • 맑음대전 7.1℃
  • 맑음대구 9.9℃
  • 맑음울산 10.8℃
  • 맑음광주 7.9℃
  • 맑음부산 11.8℃
  • 맑음고창 4.5℃
  • 맑음제주 11.3℃
  • 맑음강화 7.6℃
  • 맑음보은 2.9℃
  • 맑음금산 3.8℃
  • 맑음강진군 6.0℃
  • 맑음경주시 11.2℃
  • 맑음거제 9.6℃
기상청 제공



토스증권, '주식 모으기' 이용자 183만명 돌파

 

[FETV=박민석 기자] 토스증권이 올해 3월 기준 ‘주식모으기’ 서비스 이용자가 183만명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국내 및 해외주식을 고객이 일정한 수기와 수량으로 설정해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다. 투자 주기는 매일, 매주, 매월 등 고객의 투자 계획에 따라 다르게 설정할 수 있고 국내주식은 1주 단위로 해외주식은 최소 1000원부터 소수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토스증권에 따르면, 고객 한 명당 평균 3건 이상의 주식모으기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주기별로는 매일 꾸준히 투자하는 비율이 5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매주 투자하는 이용자가 30%, 매월 투자하는 이용자가 17% 순으로 조사됐다.

 

고객들이 주식모으기를 통해 가장 많이 투자한 해외주식 종목은 테슬라였다. 이어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A가 상위권에 오르며 기술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국내 종목은 삼성전자, RISE 미국나스닥100, RISE 미국S&P500, TIGER 미국S&P500 외에 카카오가 순위에 오르며 미국 시장에 대한 관심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주식모으기는 토스증권 고객 2명 중 1명이 이용하는 서비스"라며 "초보 투자자부터 경험이 많은 투자자까지 다양한 사용자를 아우르는 투자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