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신동현 기자] SK매직이 이강인이 소속한 프랑스 축구 구단 파리 생제르맹 FC(PSG)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SK매직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PSG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윤현정 SK매직 마케팅본부장과 세바스찬 와셀 PSG 아시아본사 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PSG는 프랑스 리그앙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축구 클럽으로 한국 국가대표 이강인을 비롯해 우스만 뎀벨레, 마르퀴뇨스, 아치라프 하키미,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선수들이 소속돼 있다. 글로벌 팬층을 보유한 PSG는 스포츠 브랜드로서도 높은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SK매직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PSG의 브랜드 색상과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3월 ‘초소형 직수 정수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협업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PSG 로고 및 선수 광고 활용, 초청 이벤트, 경기 관람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현정 SK매직 마케팅본부장은 “세계적인 명문 축구 클럽, PSG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하는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PSG와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을 통해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바스찬 와셀 PSG 아시아본사 지사장은 “SK매직과의 협업이 한국에서 PSG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PSG 팬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아시아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