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이웅수 Customer Care실장, 서울지역아동센터협의회 김은영 회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은용경 사무총장,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애큐온캐피탈]](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208/art_17401064917921_48c564.jpg)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20일 여의도에 위치한 애큐온캐피탈 본사에서 서울시 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친환경 교육 물품을 전달하는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사회책임활동에는 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20여명이 참여했다. 양사는 아동들의 인체에 무해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종이로 만든 필기 용품, 무표백 펄프를 이용한 종이로 제작한 공책 등 총 12종의 친환경 교육 물품을 준비했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서울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봉사단을 대상으로 아동 지원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단은 이번 활동이 갖는 의미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책임활동에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교육 후 봉사단은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교육 물품을 손수 포장했다. 정성스레 손 편지도 작성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서울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거쳐 서울시 내 저소득 가정 300여명의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이밖에도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이웅수 애큐온캐피탈 Customer Care실장,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은용경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는 총 3000만원을 출연했다. 기부금은 이번 사회책임활동 재원 마련에 사용됐다.
이웅수 실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건강한 학습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의 중요성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교육 환경 조성을 넘어,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과 다양한 사회책임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며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애큐온은 계속해서 미래 세대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은 수혜 대상과 사업 성격에 따라 세 가지 주제의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하며 지속가능(Sustainability)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친환경 보일러 및 LED 교체 등 친환경 활동인 ‘애큐온 그린 온(Green On)’ ▲소아암 환우 치료비 지원 및 교육 물품 등 미래세대 지원 활동인 ‘애큐온 드림 온(Dream On)’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재가 장애인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인 ‘애큐온 호프 온(Hope On)!’을 진행,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