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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한달만에 장중 4만원대 회복

[FETV=장민선 기자] 삼성전자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며 장중 4만원선을 회복했다.

 

10일 오전 10시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200원(0.51%) 오른 3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잠시 4만150원을 기록한 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상태로, 삼성전자가 장중 4만원대를 넘어선 건 지난달 14일(4만200원) 이후 근 한 달 만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시장 추정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지만, 향후 반도체 수요가 회복될 것이란 전망과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최근 주가는 연중 최저 수준을 보이고,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는 충분히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분기 영업이익은 올 1분기까지 감소세를 보이다가 2분기부터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김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반도체 산업에 대한 우려가 지나치게 반영된 주가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