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락피쉬웨더웨어가 홍콩 최고급 쇼핑몰인 K-11 Musea에 공식 매장을 오픈했다.
락피쉬웨더웨어를 전개하는 에이유브랜즈는 지난 12월 17일, 홍콩에 락피쉬웨더웨어의 정규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 오픈은 홍콩 최고의 패션 유통사인 FOKKA와의 협력으로 성사되었으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에이유브랜즈의 경쟁력을 높이는데도 중요한 기틀이 되고 있다.
오픈 하루 전 진행했던 프레스 행사에는 500여명의 매체 기자와 유명 모델,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해 대 성황을 이뤘고, 오픈 당일에도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발길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또한 12월 말까지 1억 7천만원이라는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FOKKA의 Raymond FOK 대표는 “락피쉬웨더웨어의 성공적인 안착을 직감하고 있었지만 기대 이상이다. 준비했던 한 달 물량 중 일부가 오픈 당일에 매진되어 한국 본사에 긴급 추가 물량을 요청할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다”라고 전했다.

에이유브랜즈는 홍콩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반으로 중화권과 동남아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대만의 유명 편집숍인 Invincible, 마카오의 The Big Apple과 정식 디스트리뷰터십 계약을 채결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마카오 베네시안 몰에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또, 6월 중 태국 방콕에도 공식 매장 오픈을 위한 준비 중에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일본과 중국 시장의 본격 진출을 위한 협상도 마무리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시부야 파르코와 신주쿠 루미네 팝업스토어의 성료와 조조타운 입점 등으로 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중국에서도 대형 유통사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이유브랜즈는 앞으로도 현지 상황에 맞춘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