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2025년 1분기 커플매니저 충원 계획을 밝혔다.
새해 좋은 인연을 만나고 싶어하는 문의가 계속해서 이어짐에 따라 가연은 매니저 인력 충원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가연 커플매니저는 고객의 상담과 가입 절차를 돕고, 원하는 결혼관과 이성관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매칭매니저는 커플매니저와 함께 회원의 이상형과 프로필 추천을 논의하고, 미팅 제안과 후기·피드백을 관리한다.
이와 함께 커플매니저 10인의 지난 하반기(10월) 소득을 공개했다. 13,363,370원(1천 3백만원 대), 12,435,680원(1천 2백만원 대), 12,220,860원(1천 2백만원 대), 8,989,200원(8백만원 대), 8,311,230원(8백만원 대), 7,754,820원(7백만원 대), 7,230,640원(7백만원 대), 7,153,920원(7백만원 대), 6,944,260원(6백만원 대), 5,959,090원(5백만원 대)으로 확인됐다.
가연에서는 매칭 과정에서 한 회원 당, 두 매니저가 함께 의논하는 2:1 관리를 진행한다. 추가로 이성상에 맞는 프로필을 자동으로 전달하는 ‘AI 매칭’, 회원이 검색해 직접 미팅을 제안하는 ‘가연 멤버스’까지 총 3가지가 이뤄지고 있다. 메인 역할은 분업이지만 프로필 추천을 함께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채용 과정은 신입과 경력을 별도 구분한다. 결정사 매니저 경력이 없는 입사자라면, 업계 전반과 업무에 대한 별도의 교육을 진행하며, 해당 기간에는 교육비를 함께 지원한다.
가연 관계자는 "결혼정보회사의 매니저는 좋은 결혼을 희망하는 많은 남녀들과 대화를 나누는 만큼,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조언을 종합해서 줄 수 있는 직업이다. 그만큼 기혼 여성의 비율이 높으며, 상담이나 영업과 관련된 경력이 있다면 더 빠르게 적응해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원은 결혼정보업체 가연 공식 홈페이지와 취업사이트 잡코리아 등을 통해 가능하다. 현직자 인터뷰와 직무 관련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