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직원들이 ‘라텍스 누름 콘크리트’ 기술이 적용된 건설현장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유진기업]](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102/art_17362976373285_160a1c.jpg)
[FETV=김주영 기자] 유진그룹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은 균열 저감 효과가 높은 특수 콘크리트인 ‘라텍스 누름 콘크리트’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유진기업이 이번에 선보인 ‘라텍스 누름 콘크리트’는 2023년 HDC ‘기술제안공모제’에 출품해 수상한 기술이다.
‘라텍스 누름 콘크리트’기술은 콘크리트 내부에 라텍스 입자를 혼합해 필름막을 형성시켜 균열 발생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섬유보강 콘크리트 대비 시공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며, 방수가 필수적인 구조물에서는 방수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유진기업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2023년 기술제안공모제에서의 수상을 통해 유진기업의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2024년 현장검증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성과를 거둠과 동시에 유진의 미래 발전가능성을 입증했다”며, “이번 성공을 발판 삼아 전국의 건설현장에 기술적용을 확대하고 나아가 건설업계의 기술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