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델이 팝아트 거장 케니 샤프가 캐릭터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3대의 코드제로 R9 씽큐 '리키' '로비' '리타'를 모델이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101/art_15467817177588_1fd7f0.jpg)
[FETV=정해균 기자] LG전자의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 R9 씽큐’가 미국 팝아트 거장 케니 샤프와 만나 예술작품으로 거듭났다.
LG전자는 오는 3월 3일까지 서울 신천동 롯데뮤지엄에서 열리는 ‘케니 샤프, 슈퍼팝 유니버스’ 전시회에서 코드제로 R9 씽큐로 만든 팝아트 캐릭터 작품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케니 샤프는 앤디 워홀, 키스 해링과 함께 ‘팝아트 3대 거장’으로 불린다. 1980년대부터 가전제품에 그림을 그려 일상에 재미를 불어넣은 커스터마이징 작품을 선보여왔다.
올해는 한국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 개인전을 준비하며 생활 속 첨단 가전인 로봇청소기를 모티브로 새로운 작품을 구상했다. 케니 샤프는 LG 코드제로 R9 씽큐를 선택했고, LG전자가 흔쾌히 제품을 제공해 협업이 성사됐다. 케니 샤프는 코드제로 R9 씽큐 세 대를 각각 ‘리키’ ‘로비’ ‘리타’란 이름의 캐릭터 작품으로 거듭나게 했다.
LG전자는 작가 인증을 받은 캐릭터 스티커를 제작해 다음 달 말까지 코드제로 R9 씽큐를 구매한 고객 1만명에게 제공하고 전시회 할인쿠폰도 제공할 에정이다. 고객은 제품 박스에 들어 있는 스티커로 케니 샤프의 감성이 살아 있는 나만의 코드제로 R9 씽큐를 꾸밀 수 있다.
임상무 LG전자 H&A사업본부 청소기사업담당 상무는 “편리함에 즐거움을 더하는 프리미엄 로봇청소기를 적극 알리기 위해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