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AI 활용 교육 전문 회사 (주)오오칠팔구(대표이사 송원영)가 8개 직무 분야의 핵심 역량 및 AI 활용 능력을 강화하는 ‘직무 연계 AI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이번 달 1일부터 8일까지 배화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약 20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교육생 관심 직무에서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주)오오칠팔구는 실무에 활용되는 AI 기술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과 대학의 산학 연계 교육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은 AI 활용 역량 강화와 취업 고민 해결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통해 학습자 간 네트워킹을 형성하고, 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 소통 및 협업(Communication), 창의력 및 융복합 역량(Creative), 문제 해결력(Problem Solving) 등 DCCP 핵심 역량 향상을 목표로 했다. 마케팅, 영상 제작,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직무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실습이 진행되었으며 이론 설명은 핵심과 맥락만 제공하고 학생들이 빠른 시간 안에 실습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해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참여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비서사무과 학생은 "AI 활용법을 배워 콘텐츠 분야에서도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으며,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과 학생은 "방송 분야 진로 계획이 뚜렷해졌다"고 전했다. 또한, 소프트웨어공학과 학생은 "ChatGPT를 활용해 능동적인 학습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은 총 2차시에 걸친 오프라인 집체 교육과 일주일에 걸친 온라인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1차시 오프라인 집체 교육은 AI 리터러시 특강과 팀별 토의로 구성되었다. 이후 온라인 교육은 각자 선택한 분야 및 직무와 연관된 AI 툴을 활용하는 개별 프로젝트로 진행되었으며 학습 진도와 참여 점수를 관리하는 체계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이 도입되어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차시 오프라인 집체 교육에서는 앞으로 AI 툴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팀별로 토의하는 시간과 함께 ‘AI 진로 설계 로드맵’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여 학생들이 개별로 진행하던 실습을 마무리하며 결과물을 정리 및 발표하며 일주일 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학생들은 “이렇게 체계적으로 설계된 교육 방식은 처음”이라며 감탄을 표했으며 “실질적인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데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실무 경험을 쌓고 AI 활용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향후 취업 및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AI를 활용한 실습 결과물은 학생들이 추후 취업 준비 등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어졌으며, 학생들은 다양한 직무와 디지털 상호작용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크게 향상되었다고 전했다.
배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처 취창업지원팀은 본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AI 시대에 필수적인 디지털 리터러시와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요한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관계자는 “학생들이 실제 업무 환경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익히고, 이를 통해 자신감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미래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한 (주)오오칠팔구는 AI 교육 전문 기업으로, 400개 이상의 자체 개발 콘텐츠와 10,000명 이상의 사용자가 학습을 진행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오오칠팔구는 2021년부터서울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주요 대학들에 AI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며, AI를 활용하는 실무형 교육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주)오오칠팔구의 송원영 대표는 “AI 시대에 AI 활용 역량은 주도적인 인재를 선발할 때 필수적으로 고려하는 요소”라며 “대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기 전, 이러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배양하는 경험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주)오오칠팔구는 앞으로도 수도권 30개 이상의 대학과 협력해 AI 실무형 교육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