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동계 차량용품을 최대 35% 할인한다 [사진 이마트]](http://www.fetv.co.kr/data/photos/20241147/art_17318904758688_d44962.jpg)
[FETV=김선호 기자] 이마트는 겨울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타이어, 부동액, 동결방지제 등 동계 차량용품 70여가지를 최대 35% 할인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이마트 매장 전국 매장에서 동결방지제와 부동액 김 서림 방지·성에 제거제와 스프레이 체인 등 겨울철 차량관리 품목을 최대 30% 할인한다.
이마트는 또 자동차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와 협업해 스피드메이트 독점 상품인 '수입차용 와이퍼'를 할인한다. 이마트 스피드메이트 매장 69개 전 지점에서 정상가 3만9600원에서 약 24% 할인된 2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스피드메이트 행사매장 29개점에서는 다음 달 5일까지 스피드메이트 독점 판매 타이어를 최대 35% 할인한다. 던롭·콘티넨탈·쿠퍼 타이어는 35%, 한국타이어는 20% 각각 할인한다.
이마트 지점에서 스피드메이트 독점 타이어와 수입차 와이퍼를 구매하면 무료로 장착해준다. 엔진오일의 경우 공임비 업계 최저가 수준인 1만6000원대에 교체할 수 있다.
이마트는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차량 서비스센터 공임을 아끼기 위한 소비 경향이 강해진 것으로 보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3분기 기준 이마트의 차량 전구와 페인트 등 자동차 보수용품 매출은 전년 대비 40%가량 늘었다. 이 밖에 엔진오일·부동액·요소수 등도 매출이 약 10% 늘었고, 타이어 등 고가의 차량용품도 매년 두 자릿수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박시은 이마트 자동차용품 바이어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고객들이 동계 차량 보수를 할 수 있는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마트는 고물가에도 고객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들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