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승훈 투자상품추진국장, 박현주 WM사업부장, 김용욱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부행장, 김윤정 블랫폼 대표, 김지선 블랫폼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41146/art_17314765321228_6c8017.jpg)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토지 전문 부동산 플랫폼 기업인 블랫폼과 비대면 부동산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블랫폼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지가 동향 예측 기술을 바탕으로 토지 및 농지 가격 변동을 예측하고 실거래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1위 토지 플랫폼 땅야를 운영하고 있다. 땅야는 AI 기술을 통해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실거래가 정보를 제공해 토지 투자자 및 농업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토지 및 농지 중심의 비대면 부동산 서비스를 도입한다. 주로 지역 민간 거래로 이뤄지는 토지와 농지 시장에 투명한 정보 공유 환경을 조성하고, 부가적인 수익성 정보를 통합 제공해 창업농과 영농인들이 탐색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욱 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각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농협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귀농 및 영농 정착을 지원하는 데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