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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G마켓, 자립준비청년 ‘창업 지원 아카데미’ 종료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창업아카데미 ‘G청년셀러’를 마무리했다. 6개월 간의 지원을 통해 총 26명의 청년 셀러를 배출했다.

 

‘G청년셀러’는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이 이커머스 판매자로 성장해 독립할 수 있도록 사단법인 ‘야나’와 함께 진행한 ESG 프로젝트다.

 

G마켓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온·오프라인 판매자 교육 및 실습부터 G마켓 전문가들의 멘토링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사업자본금, 활동지원금 등 1억원 규모의 종합적인 지원책을 제공했다.

 

해당 아카데미의 결과로, 총 26명의 청년 셀러가 탄생했다. 이들은 G마켓과 옥션을 주 무대로, 차별화된 상품 및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활발하게 판매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10월 말 진행한 아카데미 수료식에서 ‘G청년셀러’에 참여한 청년들은 “일반적인 금전적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경험은 저에게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었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G마켓 관계자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공하기 위해 고심했고, 그 결과 26명의 청년이 이커머스 판매자로써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마켓은 국내 대표 오픈마켓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울진·삼척 산불 긴급 구호 지원금 기부, 푸드뱅크 후원, 실종자 수색 현장 소방관 지원, 햅쌀 기부 캠페인, 크리스마스마켓 자립준비청년 지원 기부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