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이사 후보 추천 프로세스. [표=KB금융지주 제공]](http://www.fetv.co.kr/data/photos/20181252/art_15459644621869_2558f8.bmp)
[FETV=오세정 기자] KB금융지주 이사회가 새 인사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 이는 KB금융의 사외이사 1명의 자리가 공석이 된 데 따른 것이다.
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27일 오후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제10차 사추위를 열고 후보 추천을 위한 인선자문위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는 유석렬, 스튜어트 솔로몬, 박재하, 한종수 이사다. 이 가운데 한종수 이사가 중임을 희망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 나머지 3명이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확정됐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는 인선자문위원 평가 결과를 토대로 평판조회 등을 거친 후 사추위원의 논의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
후보 추천 인선 자문위원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다. 사추위는 인선자문위원의 평가 결과 집계, 평판 조회, 자격검증 등을 위해 추가 회의를 3차례 열고 내년 2월 중 사외이사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다.
이 과정을 통해 후보자가 결격사유 심사를 통과하면 내년 3월 정기 주총에서 최종 후보로 추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