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대한항공은 15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이권부 공모사채를 발행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사채는 올해 23일 발행되며, 2027년 10월 22일 만기인 3년물 1000억원치와 2029년 10월 23일 만기인 5년물 500억원치로 각각 발행된다.
이자율은 17일 정정신고서를 통해 공시될 예정이다.
공시에 따르면 수요예측시 공모희망금리는 민간채권평가회사 4사에서 최종 제공하는 '대한항공 3년 만기 회사채 개별민평 수익률의 산술평균에 -0.30%p.~ +0.30%p.를 가산한 이자율'과 '대한항공 5년 만기 회사채 개별민평 수익률의 산술평균에 -0.20%p.~ +0.20%p.를 가산한 이자율'로 각각 정해진다.
자금의 사용목적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