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 대상 포스터. [사진 롯데장학재단]](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835/art_17248916262169_611cfe.jpg)
[FETV=박지수 기자] 롯데장학재단은 ‘제1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 대상’을 앞두고 다음 달 29일까지 ‘리틀 신격호’의 성공을 꿈꾸는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참가신청은 롯데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팀에게 1차 멘토링 기회가 부여된다. 결선에 진출한 팀 역시 멘토링을 거쳐 11월 25일 결선 심사가 이뤄진다.
본 대상은 신격호 명예회장의 기업보국과 선구자적 도전 정신을 계승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상 4팀, 최우수상 4팀, 우수상 4팀, 장려상 4팀, 특별상 4팀 등 총 20개 팀에 1억원 상당을 지원한다. 대상 각 1200만원, 최우수상 각 700만원, 우수상 각 400만원, 장려상 각 200만원, 특별상 총 600만원이다.
심사위원은 대학교수, VC/AV 심사역, 기업임원 등으로 구성되며, 심사기준은 창의성, 실현가능성, 기업가 정신 등이다.
시상은 식품, 유통, 화학, 건설, 관광, 서비스, 금융과 과학기술기반, 임팩트, 기타 분야로 나눠진 2개 분야와 대학(원)생과 일반인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상금 이외에도 대회 수상팀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재단은 대회 수상팀이 투자기관을 상대로 사업모델을 발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아이템 고도화, 창업지원 등 단계별 후속 지원을 한다.
재단측은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 대상은 신 명예회장의 기업가정신을 잇고자 청년 창업가인 리틀 신격호 발굴을 목표로 창업 생태계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장학재단은 재단 설립주인 신격호 명예회장 장손녀 장혜선 이사장 취임이후 기존 사업에 신 명예회장의 이름을 덧붙이고 유지를 잇는 다양한 신규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