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왼쪽)과 한상진 모아데이타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손해보험]](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834/art_17241128092707_ce32e7.jpg)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객맞춤형 상품을 개발한다.
KB손보는 지난 19일 AI 기반 위험 탐지·예측 플랫폼 운영사 모아데이타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보험산업의 AI 기반 디지털 가속화를 목표로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보장을 제안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보험금 부당 청구 탐지와 보험사기 적발, 실손의료보험금 청구 간소화에 따른 데이터 정비도 추진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구본욱 KB손보 사장은 “KB손보가 보유한 보험 데이터에 AI 기술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고객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