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의 장남인 성근 씨(33·사진)가 최근 SK E&S의 북미법인 패스키(PassKey)에 입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성근씨는 지난달 SK E&S의 미국 에너지설루션 법인인 패스키의 전략담당 부서에 선임 매니저급으로 입사했다.
1991년생인 최씨는 미국 브라운대를 졸업하고 중국 칭화대에서 기계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의 에너지 컨설팅 업체 리뎁티브에서 3년간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분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했다.
최태원 SK 회장의 장남 인근씨 역시 패스키에서 근무하며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