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글로벌 안경렌즈 전문 기업 ‘에실로코리아’가 오는 7월 11일, 누진다초점렌즈 ‘니콘Z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니콘의 대비 최적화 기술(Z-Contrast Technology)은 누진다초점 렌즈에서 도수가 변화하는 특정 부분의 설계를 섬세하게 조정하고 디자인하는 니콘만의 혁신적인 기술이다. 이를 통해 초점 및 선명도와 밝기를 한층 높여 모든 조도 아래 더욱 진하고 또렷해진 시야를 보장한다.
일반 누진다초점렌즈 대비 ‘니콘Z 시리즈’는 니콘 카메라에 적용하는 대비 최적화 기술을 안경 렌즈에 적용한 것으로, 일반 조명 환경과 어두운 환경에서 각각 최대 13%, 52% 향상된 대비감을 선사한다. 또한 42% 넓어진 근거리 시야 확보로 끊김없이 선명한 초점을 빠르게 제공하며, 편안하고 선명한 시야로 인해 잦은 자세 변경과 고개 움직임을 최소화한다. 70cm, 35cm 거리에서의 고개 움직임을 각각 13%, 5%까지 감소시켜 준다. 이는 초점을 맞추기 위한 잦은 자세 변화를 줄여줘 업무, 운전, 스포츠 등 다양한 일상생활 속 활동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새롭게 출시된 ‘니콘Z 시리즈’는 씨맥스 얼티밋Z(SEEMAX Ultimate Z), 씨맥스 마스터Z(SEEMAX Master Z), 프레지오 파워Z(Presio Power Z), 프레지오 와이드Z(Presio Wide Z), 프레지오 어드밴스Z(Presio Advance Z) 로 구성돼 있다.
관계자는 “대비는 색상과 밝기가 서로 뚜렷하게 구분되는 것으로, 사람이 사물을 명확히 구분하고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씨맥스 얼티밋Z는 시각 민감도 앱에 특허를 받은 대비감도 테스트를 도입해 개개인의 대비감도 값을 측정해 40억 가지 이상의 설계 중 개인에게 최적화된 렌즈 설계를 제공하며, 씨맥스 마스터Z는 양안의 시야 차이를 최소화해 균형 잡힌 양안 시야를 제공하는 것에 특화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누진렌즈 착용 시 울렁임에 민감한 착용자에게는 프레지오 파워Z, 활동반경이 넓은 라이프스타일의 경우 넓은 시야각을 자랑하는 프레지오 와이드Z, 디지털 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경우 균형 잡힌 시야를 제공하는 프레지오 어드밴스Z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