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박제성 기자] 삼성SDI가 북미 지역에서 역대최대인 1조원 규모의 ESS(에너지저장장치)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에 대해 미확정이라고 5일 공시했다. 다만 넥스트에라에너지(NextEra Energy)와 장기간 ESS 공급을 협의한 상태라는 것이 삼성SDI 측 설명이다.
삼성SDI는 "이번 역대최대 규모설은 다수의 프로젝트로 나눠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며 "공급 규모는 체결되는 계약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추후 공급계약이 체결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