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롯데백화점 '짱구는 여행중' 팝업스토어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고객 사진. [사진=롯데쇼핑 제공]](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624/art_17179833320677_33f6a2.jpg)
[FETV=박지수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6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올해 첫 ‘짱구는 여행 중’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인 석촌호수를 주제로 제작된 ‘한정판 짱구 무드등’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레디백(소형 여행 가방)과 아크릴 스탠드 등 올해 처음 발매된 굿즈 신상품 30여 종을 포함해 등장인물 캐릭터를 활용한 문구류와 인형, 쿠션, 식품 등 약 1000종의 관련 상품도 마련됐다.
굿즈는 물론 ‘짱구는 못말려’ 인기 게임 소프트웨어도 볼 수 있다. 아트리움 옆 별도 팝업존에서 판매하는 닌텐도 스위치 게임 ‘탄광마을의 흰둥이’ 한정판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탄광마을의 흰둥이 캐릭터가 들어간 달력(캘린더)도 준다.
체험 공간과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짱구 캐릭터가 설치된 포토존과 게임에 등장하는 탄광 마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카드 키오스크, 닌텐도 게임을 할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프리미엄 전기 자전거 브랜드 ‘수퍼(SUPER)73′의 짱구 에디션 전기자전거(1명)와 짱구 에디션 열쇠고리(3명)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보유한 ‘짱구는 못말려’의 올해 첫 팝업스토어를 서울을 대표하는 장소로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선보여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문화 콘텐츠와 관련한 다양한 팝업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