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 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623/art_17177428613436_57eac9.jpg)
[FETV=심준보 기자] 코스피가 1.23% 상승해 2720대에서 마감했다.
7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33.17p(1.23%) 오른 2,722.67로 집계됐다.
지수는 장 시작부터 전 거래일 대비 28.75p(1.07%) 오른 2,718.25로 출발해 2729.63까지 치솟았으나 장중 소폭 하락했다.
시총 주요주 중 하이닉스가 7% 이상 상승했다. 이는 지난 3월 21일(8.63%)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투자자별로 개인은 4670억원어치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65억원, 1577억원어치 사들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5.43포인트(1.81%) 오른 866.18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 날 소폭 상승 출발한 뒤 장중 내내 오르막을 걸으며 5영업일 연속 상승 했다. 아울러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29.97% 급등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11억원, 390억원어치 순매도 했지만, 외국인은 3253억원어치 순매수 했다.
안소은 KB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가 급등 이후 숨 고르기 양상을 보이며 시가총액 3위로 돌아갔다"면서도 "당장 고성장 기대를 꺾을 요소가 뚜렷하지 않은 만큼 엔비디아의 시총 2위 안착 시도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73.0원)보다 7.7원 내린 1365.3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