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전경.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623/art_17174841372993_90c1fa.jpg)
[FETV=박지수 기자] 현대백화점은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2024년 해외패션 봄·여름 시즌 오프’ 행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녀 해외패션·컨템포러리·잡화 등 100여 브랜드가 참여한다. 올 봄·여름 상품을 브랜드별로 최초 판매가 대비 1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셔츠, 블라우스, 원피스 등 여름 상품 물량을 20~30% 늘린 것이 특징이다.
오는 6일부터 가니, 스튜디오 니콜슨을 시작으로 7일 이자벨마랑, 레오나드, 빠투, 빈스 등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시즌 오프 행사를 진행한다. 이후 21일부터는 토템, 아워레가시, 꼼데가르송 컬렉션, 르메르, 자크뮈스, 피어오브갓 등 브랜드가 참여한다. 앞서 지난달 말부터 랑방, 로샤스, 발망, 비비안웨스트우드, 질샌더, 토리버치, 발리, 3.1필립림 등은 시즌 오프 행사를 시작했다.
사은 혜택도 강화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목동·판교점 등 주요 점포별로 현대백화점 카드로 해외패션 브랜드 단일 매장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 최대 7% 상당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준다. 6개월 무이자 혜택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엄선된 해외패션 브랜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