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직수형 냉장고 새 브랜드 '스템'을 론칭했다. 출수구가 있는 모델(좌)과 없는 모델(우) 2가지 타입의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스템 냉장고. [사진=LG전자]](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623/art_17174654657663_556adf.jpg)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위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직수관을 통해 물을 직접 보내 정수를 공급하고 얼음을 만드는 직수형 냉장고 새 브랜드 ‘스템’을 최근 론칭했다. '스템'은 출수구가 있는 모델과 없는 모델 2가지 타입이다. 번거로움이 없고 더욱 위생적이며, 취향에 따라 4가지 얼음 선택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구매는 물론 구독으로도 이용 가능해 고객의 냉장고 선택 폭을 넓혔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냉장고, 세탁기, 스타일러 등 대형 가전 구독1 대중화를 본격화한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스템’은 새로운 직수형 냉장고 브랜드로서 식물이 줄기(영문: STEM)를 통해 물과 영양분을 전달하는 것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직수관을 통해 깨끗한 물과 얼음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신제품은 인공지능(AI) 절전 케어 기능이 장점이다. ‘인공지능(AI) 냉기케어시스템’은 냉장고 사용 패턴을 학습·분석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아침에 냉장고 사용 빈도가 높으면 미리 집중 냉각모드로 작동해 내부 온도 상승을 줄일 수 있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스템 냉장고는 LG 씽큐 앱으로 원하는 기능을 필요할 때 업그레이드로 추가하는 UP가전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에너지 절약 모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LG전자는 냉장고 스템 모델을 프리미엄 제품군인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의 절반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이현욱 부사장은 “스템 냉장고의 편리하고 깨끗한 얼음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함은 물론, 구독을 통해 부담 없이 프리미엄 가전을 이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