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3일 ‘2024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법인기부자 대표로 참석해 이웃사랑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번 나눔캠페인은 7월 15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지역에서 진행되는 연중 이웃돕기 캠페인이다. 폭염 등 기후위기 상황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및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울시 중구 소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열린 캠페인 출범식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종민 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및 지난해 연중 모금 캠페인 1호 기부자인 김정근·이지애 아나운서 부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의 첫 번째 법인기부자로 참여한 국민은행은 캠페인의 성공을 기원하며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청년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분유, 육아용품 등 양육물품과 생활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KB리브모바일이 지난해 7월 청년층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출시한 ‘청년도약LTE요금제’와 연계해 마련됐다.
이종민 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생금융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하며 은행의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