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생명보험 우수인증 설계사' 효율 및 생산성. [자료 생명보험협회]](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522/art_171711991511_a9eb62.jpg)
[FETV=장기영 기자] 생명·손해보험협회는 ‘2024년 우수인증 설계사’ 3만3469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우수인증 설계사는 매년 보험설계사의 근속 기간, 신계약 유지율, 모집 실적, 불완전판매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우수 설계사다.
올해 업권별 우수인증 설계사는 생명보험 1만4834명, 손해보험 1만8635명이며, 인증 기간은 6월 1일부터 1년이다.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우수인증 설계사는 각각 전체 설계사의 16.5%, 15.6%를 차지했다. 5회 이상 연속 우수인증 설계사는 각각 4025명(27.1%), 8821명(47.3%)이다.
우수인증 설계사의 13회차 유지율은 생명보험이 98.3%, 손해보험이 96.6%를 기록했다. 불완전판매 건수는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모두 0건이다.
연 평균 소득은 생명보험이 1억1123만원, 손해보험이 1억684만원으로 모두 1억원을 웃돌았다.
우수인증 설계사에게는 인증서와 함께 인증 로고 사용 권한을 부여한다. 인증 로고는 명함과 청약서, 홍보물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보험 가입 시 각 협회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우수인증 설계사 여부를 조회해 참고할 수 있다.
이주학 생보협회 채널지원부장은 “앞으로도 우수인증 설계사 제도가 보험산업 신뢰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기준 손보협회 자율관리부장 역시 “제도 홍보와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