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폐지 수거 노인들을 위해 안전용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KB손보는 노인 교통안전을 위한 ‘반짝반짝 캠페인’의 일환으로 폐지를 수거해 생계를 유지하는 노인들에게 나눠줄 안전용품 세트 200개를 전날 서울 금천경찰서에 전달했다.
안전용품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끼와 야광 밧줄, 장갑,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폐지 수거 노인들은 심야나 새벽 시간대 손수레를 끌고 도로 위를 지나는 경우가 많아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KB손보 관계자는 “생계를 위해 야간에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들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