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사왼쪽)과 ABB 코리아 로보틱스 송태준 부사장(오른쪽) 및 로봇사업부 인더스트리 총괄 대표인 크레이그 맥도넬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풀무원]](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521/art_17167047538544_e385c6.jpg)
[FETV=권지현 기자] 풀무원은 지난 24일 충북 오송 소재 풀무원기술원에서 스위스의 로봇 자동화 분야 전문기업인 ABB와 '세포배양식품 AI Robotics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산세포배양식품 사업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실시해 차세대 미래 먹거리인 수산세포배양식품 분야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풀무원은 미래 푸드테크 산업 선점을 위해 수산세포배양식품 연구개발을 하고 있는데 ABB의 로봇 기술을 활용해 배양 과정을 자동화하고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해 미래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풀무원은 ABB와의 전략적 기술 협약 체결을 통해 인공지능(AI) 로봇 자동화 기술을 세포배양식품에 적용하는 세계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