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임훈 셰프와 손잡고 ‘세븐셀렉트 푸하하초코크림빵’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연남동 ‘푸하하크림빵’은 임훈 셰프가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디저트 맛집이다. 임훈 셰프는 세계 3대 조리학교 중 하나인 ‘르꼬르동 블루’ 출신으로 국내 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크림의 달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월 임훈 셰프와 함께 매장의 맛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세븐셀렉트 푸하하소금우유크림빵’과 ‘세븐셀렉트 푸하하리얼딸기크림빵’ 2종을 선보인 바 있다. 푸하하 크림빵 2종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50만개를 돌파했다.
세븐일레븐은 이처럼 푸하하크림빵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세븐셀렉트 푸하하 초코크림빵’을 새롭게 선보인다. 푸하하초코크림빵은 동물성 크림 비율이 50%에 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래에는 가나슈 크림이 들어 있다. 빵은 초코 가루를 넣어 만들었으며 글루텐 함량을 낮추고 계란과 유지 함량을 높였다.
세븐일레븐은 푸하하크림빵이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음에 따라 소금, 딸기, 초코 외에도 향후 다양하고 이색적인 맛으로 운영 상품 수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