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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플레이션 대처법은? 신한은행,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공개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보통사람들의 다양한 금융생활과 핵심 트렌드를 분석한 ‘2024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8번째 발간을 맞은 이번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서는 최근 3년간 금융생활 변화를 객관화된 수치로 비교해 금융생활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20~64세 경제활동가구의 월평균 가구 총소득은 544만원으로, 2021년부터 매년 늘었다. 2023년 월평균 가구 총소득은 2022년보다 4.4% 늘었지만 소비 지출은 5.7% 증가하며 소득보다 소비 증가율이 더 컸다. 월 소비 중 의식주 금액이 2022년보다 늘었고, 소득이 낮을수록 증가폭이 컸다. 2023년 부채 상환액은 54만원으로 2022년보다 2만원 증가했는데, 특히 주택담보대출과 전월세자금대출 상환액만 늘었다.

 

이번 보고서에는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 ▲부업의 변화 ▲고객 속으로 다가가는 은행 등 2023년 새롭게 등장한 금융 트렌드에 대한 ‘보통사람’들의 인식도 담았다. 

 

특히 사회생활과 대인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생활 관련 궁금증들을 각 세대별 설문으로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함으로써 사회 구성원 간 이해와 공감대를 높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가 MZ와 X세대, 그리고 베이비부머 세대가 가지고 있는 경제생활, 대인관계에 대한 생각을 비교 분석해서 보여주고 있는 만큼 사회 구성원 간 이해와 공감대를 높일 수 있는 자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경제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유익한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의 ‘2024년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는’ 신한은행 홈페이지와 신한 SOL뱅크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