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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트랜스베버리지, '더 글렌그란트 12년 디캔터 패키지' 출시

[FETV=박지수 기자] 종합주류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스카치 싱글몰트 위스키 '더 글렌그란트 12년 디캔터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 지점에서 3600병 한정으로 판매되며, 디캔터(유리병)를 함께 제공한다. 디캔터에 위스키를 따르면 공기에 접촉해 알코올 향은 날리고, 원액의 풍부한 맛과 향, 그리고 위스키 본연의 색은 깊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더 글렌그란트는 스코틀랜드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싱글몰트 위스키다. 보리에서 병입까지 모든 과정이 증류소 내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위스키 판매량 1위인 더 글렌그란트 위스키 중에서도 특히 12년은 짐 머레이의 위스키 바이블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이후 해마다 국제 대회에서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버번과 셰리 캐스크에서 12년 동안 숙성시킨 후 냉각 여과를 거쳐 ABV 43%로 병입된 더 글렌그란트 12년은 사과, 서양 배, 오렌지와 감귤류의 맛, 그리고 약간의 오크 향을 즐길 수 있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더 글렌그란트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디캔터 패키지를 준비했다”며 “디캔터를 활용해 복합적이고 고급스러운 더 글렌그란트의 맛과 향을 제대로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