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급격한 인구 고령화로 치매 등 노인성 질병으로 인한 간병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간병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ABL생명이 올해 첫 신상품으로 출시한 ‘ABL 더(THE)케어 간병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은 경증부터 중증까지 장기요양 진단비와 간병비를 종합적으로 보장해 인기를 얻고 있다.
15일 통계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기준 간병도우미료는 전년에 비해 11.4% 상승해 매월 약 400만원의 비용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부모 또는 본인의 간병비용을 미리 준비하려는 소비자들의 간병보험 가입 문의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올 들어 장기요양등급 단계별로 맞춤형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ABL생명의 더케어 간병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ABL생명의 올해 첫 신상품인 더케어 간병보험은 경증부터 중증까지 장기요양 진단비와 간병비를 보장한다. 여기에 특약 가입 시 재가급여와 시설급여, 간병인비용까지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중증 장기요양등급(1~2등급) 판정 시 최초 1회에 한해 장기요양 급여금을 지급한다. 특약에 가입하면 장기요양등급(1~5등급) 판정 후 최대 1000만원의 장기요양 급여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 특약 가입 시 장기요양등급(1~5등급) 판정 후 재가·시설급여를 이용하면 각각 지원금을 지급한다. 재가급여의 경우 방문 요양, 방문 목욕, 방문 간호, 주·야간 보호, 단기 보호 등 항목별로 월 1회 보장한다.
질병 또는 재해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입원 중 간병인 사용 또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사용 비용 역시 특약을 통해 1회 입원당 180일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
이 밖에 해약환급금 미지급형으로 설계돼 보험료 납입 기간 중 중도 해지 시 해약환급금이 없는 대신 기본형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
상품 가입 연령은 남성 기준 25세부터 75세까지다. 보험료 납입 기간은 10·15·20·30년납 중 선택 가능하다.
은재경 ABL생명 영업채널담당 임원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노후 대비를 위한 보험 가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더케어 간병보험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간병비용을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