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사업부는 AI 분야 경력사원을 채용하기로 하고 다음 달 7일까지 인터넷 채용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머신러닝·딥러닝 ▲컴퓨터 비전 ▲가상현실(AR) ▲컴퓨터 플랫폼 ▲데이터 지능 ▲보안 등이다. 채용되면 메모리 사업부나 시스템 LSI 사업부, 파운드리 사업부, 반도체 연구소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박사 학위 소지자(예정자 포함)와 함께 관련 분야에서 일정 기간 경력을 갖춘 석사(6년 이상) 및 학사(8년 이상)를 대상으로 한다.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면접과 건강 검진에 이어 내년 1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