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21일 오전 10시 30분쯤 전북 군산시 산북동의 OCI 폴리실리콘 제조공장에서 유독물질인 사염화규소 10ℓ(리터)가 누출됐다.
소방당국은 사염화규소 가스가 노후 배관에서 새어 나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다행히 인명 및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4일에도 OCI 군산공장 가스 배관에서 질소가 누출돼 근로자 8명이 다쳤다.
OCI 측은 가스누출 사고 예방을 위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