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이 2023년 경영 성과급 지급안을 확정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자회사별로 구성원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부터 성과급 제도가 달라졌다. 개인뿐 아니라 각 계열 자회사의 성과에 따라 기본급 기준으로 0∼800%의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는 새로운 성과급 제도를 도입했다.
자회사가 운영하는 사업별 특성에 맞는 성과급 제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신규 성과급 제도로 인해 가장 큰 수혜로 예상되는 계열사는 SK엔무브와 SK어스온이다. 관련업계에선 조직과 개인 성과에 따라 최대 800%의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