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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CJ프레시웨이,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 점포 100곳 돌파

지난 해 16곳, 올해 48곳 점포 ‘매우 우수’ 등급 지정

 

[FETV=임재완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은 점포가 100곳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가 위탁 운영 중인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 점포는 총 103곳이다. 이는 단체급식 사업장, 골프장, 휴게소 등 식음료 시설을 위탁 운영하는 동종업계에서는 가장 많은 숫자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지난해 5월 식약처에서 도입한 제도로 음식점 간 자율 경쟁을 유도해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식중독 등의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했다. 세부 등급은 점포의 위생 수준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총 3단계로 구분된다.

 

CJ프레시웨이는 제도 시행에 맞춰 소비자들이 믿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해 식약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과 손잡고 위생등급제 확산에 힘썼다.

 

해당 제도가 처음 시행된 2017년에는 골프장 등 레저사업부에서 운영 중인 식음료 시설을 중심으로 위생 등급 지정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 한 해 총 16곳에 이르는 점포가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올해는 기존에 집중해 온 경로뿐만 아니라 리조트, 휴게소 등의 다목적 이용시설로 영역을 확대, 87곳에 달하는 점포가 '매우 우수(48곳)', '우수(39곳)' 위생 등급을 지정받았다.

 

최근에는 지난 6월에 문을 연 CJ프레시웨이의 스마트 급식시설이 ‘매우 우수’ 등급을 지정받아 위생안전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CJ프레시웨이 위생안전팀 관계자는 “CJ프레시웨이가 운영 중인 식음료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 안심하고 서비스를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에 위생등급 지정 확대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위생안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관련 역량을 집중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문화를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