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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GTX-C 노선 12년만에 첫 삽…경기 북부~강남 30분대

 

[FETV=박제성 기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 노선이 12년 만에 드디어 첫 삽을 떴다. 향후 5년간 총사업비 4조 6084억원을 투입한다.

 

GTX-C 노선이 개통되면 경기 북부권인 양주 덕정에서 남부에서 삼성역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GTX-C는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최초 반영했다.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실시계획을 고시하고 착공 기념식을 개최하게 됐다.

 

지난 25일 국토교통부는 의정부시청 다목적체육관에서 ‘성큼 다가온 GTX, 여유로운 삶’을 슬로건으로 하는 GTX-C 착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여섯 번째 민생 토론회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가 진행됐다.


GTX-C는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을 출발해 청량리, 삼성역 등을 지나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까지 86.46㎞를 연결한다. 14개 정거장 모두 일반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으로 구성한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GTX-C 공사 중에는 소음·진동 최소화 공법 등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스마트 건설 기술 활용 및 철저한 안전 점검 등 안전을 최우해 국민께 약속드린 시기에 차질 없이 개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