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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쿠팡, 3년 만에 경총 가입···“산업·경제 현안 대응”

[FETV=박지수 기자]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지난해 4월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에 가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노무 관련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23일 쿠팡과 경총 등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해 4월 국내 경제 5단체 중 한 곳인 경총에 회원사로 가입했다. 이는 지난 2021년 처음 경총 가입 검토를 시작한지 3년만이다. 쿠팡은 다음달 열리는 이사회를 통해 정식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그동안은 가회원사 자격으로 있었다. 

 

경총은 회원사들이 규제, 법적 이슈 등에 공동 대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경제 단체다. 일정 규모가 되면 당연 가입되는 법정 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와는 달리 기업이 자발적으로 가입을 결정한다.

 

쿠팡 관계자는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산업정책 진흥과 규제완화 등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경제단체로서, 당사는 산업 및 경제 현안에 대한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위해 지난해 가입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2021년 3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모기업 쿠팡Inc가 상장한 뒤 경총 정식 회원 가입을 고민했다. 최근 택배근로자 사망 사고 등 노사 문제가 불거지면서 쿠팡이 적극적으로 노무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쿠팡은 현재까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는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