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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


코레일네트웍스, 방한 관광객 맞춤 서비스 플랫폼 확대

 

[FETV=장명희 기자] 코레일네트웍스(사장 전찬호)가 방한 관광객 맞춤 서비스 혁신을 위한 플랫폼 확대 등 국내 관광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 중 ‘서울시티투어버스 예매 서비스’는 자사에서 운영 중인 해외 간편결제 철도승차권 예매 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한 첫 번째 관광상품 판매 서비스다.

 

또한, 코레일네트웍스는 방한 관광객을 타겟으로 현지 결제 시스템을 사용한 철도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간편결제에 익숙한 중국인 관광객들이 위챗, 알리페이 등 현지 플랫폼에서 자국어와 기등록 결제 수단으로 손쉽게 승차권 예매를 할 수 있다는 편리함이 해당 서비스의 최대 장점이다.

 

‘서울시티투어버스 예매 서비스’의 경우 2021년 연말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2023년 4월 정식 운영으로 전환했다. 시범운영 기간 대비 이용 고객 수는 15배, 예매 건수는 13배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용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현지 언어로 가능한 실시간 채팅 상담 등 고객 맞춤 서비스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전찬호 사장은 “코레일네트웍스는 서울시티투어버스 예매서비스를 시작으로 국내 관광상품 및 교통카드 판매 등 방한 관광객의 편의성 제고를 목표로 서비스를 확장해 국내 관광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코레일네트웍스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레일네트웍스는 중국을 시작으로 대만, 일본, 태국 등에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