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씨엠바더코리아㈜는 자영업을 하는 소상공인 간 물물교환 간편결제시스템 플랫폼 ‘씨엠바더’를 리뉴얼하고 본격적인 가맹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씨엠바더 가맹점으로 등록하기 위해선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면 가맹점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본사의 심사를 거쳐 승인이 완료되면 1천만 CM포인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30여년 영등포 시장 내에서 동남안경점을 운영하는 최동원 사장(현재 영등포시장 동남상인회 회장)은 “가맹점 상호 간 물물교환 플랫폼은 내가 사고 싶은 상품을 구매하고, 내가 가지고 있는 상품으로 결제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어 씨엠바더 가맹점으로 등록했다”라고 말했다.

당산동에서 커피전문점 당산커피를 운영하는 류지원 사장은 “작은 커피전문점이라 홍보에 애를 먹었는데, 본사에서 제공받은 CM으로 쿠폰을 발행하여 단골고객에게 홍보를 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씨엠바더 관계자는 “가맹점의 업종이 다양하면 더 다양한 형태의 물물교환이 이루어지고, 가맹점들의 현금유동성 확보도 강화되고, 신규고객이 유입되어 매출상승에 도움이 되리라 예상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