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가운데 태영그룹이 고강도 채무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태영그룹 내 골프장 사업을 하는 계열사인 블루원 매각에 들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투자은행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태영그룹은 블루원 매각을 위해 삼일 PwC를 주관사로 선정했다. 블루원은 태영그룹의 계열사로 최대주주는 티와이홀딩스다. 티와이홀딩스가 87.74%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블루원은 여러 곳에서 골프리조트 사업을 하고 있다. 용인 CC, 안성 루나힐스 CC, 상주 골프리조트, 경주 디아너스 CC, 경주 루나엑스 CC 등을 보유하고 있다. 골프장뿐 아니라 콘도 및 워터파크 등의 레저사업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