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앨리스 앤 올리비아(alice + olivia)가 장 미쉘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예술가 중 한 명이자 그의 세대에서 가장 잘 알려진 예술가 중 한 명으로 널리 여겨지는 아티스트, 장 미쉘 바스키아의 작품은 생동감있고 대담한 색채와 구도로 균형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전반에 걸쳐 바스키아 작품의 상징인 크라운 모티프와 바스키아의 대표작 <그는 미쳤었다(He Was Crazy)>, <언브레이커블(Unbrakable)> 속의 텍스트, 컬러들이 블라우스와 셔츠 드레스, 스커트, 크롭 후디, 가디건 등 다양하고 특별한 아이템에 패턴으로 적용되어 생동감 있는 힘을 느끼게 한다.

"장 미쉘 바스키아의 작품에 새로운 방식으로 생명을 불어넣은 이번 컬렉션은 마치 제 꿈이 이루어진 것과 같아요. 이 컬렉션을 디자인하는 과정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환상적인 여정이었습니다. ‘예술’과 ‘패션’을 완벽하게 결합하고자 하는 저의 미션이, 제가 가장 사랑하는 예술가의 작품과 함께 완벽히 실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예술과 패션을 모두 가치 있게 여기는 사람들과 함께 말이죠! 이보다 더 자랑스러울 수는 없어요.” 앨리스 앤 올리비아의 CEO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테이시 벤뎃(Stacey Bendet)이 이야기한다.

한편, 앨리스 앤 올리비아와 장 미쉘 바스키아의 만남으로 탄생한 캡슐 컬렉션 아이템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SSF샵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