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G마켓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이마트 월계점 1층 이벤트홀에서 ‘G마켓 상생 페스티벌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G마켓의 인기 중소 셀러(판매자) 제품을 이마트 고객에게 선보이는 상생 동반성장 행사다. 행사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G마켓 중소 셀러 온라인 판매 경진 대회인 ‘상생 페스티벌’에서 장관상을 받은 9팀의 우수 상품 20여 개를 한정 수량 판매한다.

고객참여형 행사도 마련했다. 스탬프 찍기, 트리 만들기, 라이브 방송 부스 체험 등 참여형 이벤트를 열어 참가자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매일 현장 라이브 방송을 통해 G마켓에서도 온라인 판매를 병행한다.

상생 페스티벌(구 e-마케팅페어)은 G마켓이 2009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중소 셀러 상생 행사다. G마켓에 따르면, 올 상반기 행사에는 900여 셀러가 참여했는데, 평균 거래액이 87% 증가했다. 우수 사례 수상자의 상품 거래액은 6배 이상(532%) 증가했다.

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장은 “G마켓의 우수 중소 셀러에게 오프라인 고객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판매자들과 동반 성장을 위해 신세계그룹의 온·오프라인 역량을 모은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