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마일벌스가 모바일 결제 솔루션 전문 기업 티모넷과의 제휴를 통해 마일벌스 포인트로 교통카드 충전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마일벌스는 지난 7월 티모넷과 고객 가치 증대, 포인트 가치 제고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이후 개발 및 고도화 과정을 거쳐 지난 16일 본격적으로 관련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마일벌스 회원들은 앱 내에서 다양한 콘텐츠 및 활동들을 통해 획득한 MVP(MileVersePoint)를 티모넷의 교통카드 충전 결제 앱 ‘댐댐’의 교통페이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댐댐은 국내 최초의 아이폰 교통카드 충전 서비스와 국내 유일의 교통카드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앱으로, 3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으며 사용자의 약 90%가 MZ 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마일벌스의 MVP를 댐댐의 교통페이 포인트로 전환하게 될 경우, 해당 포인트는 대중교통 이용 및 온라인 쇼핑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마일벌스 정진형 대표는 “1천종이 넘는 90여 개 브랜드사의 디지털 상품권 및 매장에서의 바코드 결제, 그리고 다양한 즐길 거리와 리워드를 통한 앱테크 프로그램 등을 서비스하고 있는 마일벌스가 이번 댐댐과의 제휴 및 서비스 오픈을 통해 자사가 추구하는 실생활로의 사용성 확장을 위한 전환점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회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생활 밀착형 앱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포부에 대해서도 밝혔다.
한편, 마일벌스는 앱 출시 이후 단기간에 급속도로 성장하여 현재 6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MZ 세대 사이에서 앱 테크로 알려지면서 매월 20% 이상의 회원 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