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흥국화재는 보험 가입에 걸리는 시간을 대폭 단축한 ‘보이는 텔레마케팅(TM)’ 보험 가입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보이는 TM 보험 가입 서비스는 고객이 휴대전화 화면을 보면서 상품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도입에 따라 흥국화재와 제휴 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 보험설계사가 고객들에게 보험상품을 소개하고 가입 절차를 진행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크게 단축됐다. 기존에는 어려운 용어와 보험금 지급 조건 등을 담은 약관을 약 40분간 읽어야 해 설계사와 고객 모두 불편함을 겪었다.
특히 보험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이해도를 높여 불완전판매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김주희 흥국화재 장기업무실장은 “보이는 TM 서비스를 통해 보험계약을 체결하면 고객들의 이해도가 높아져 계약유지율과 같은 지표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