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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이마트, 체험 중심으로 하월곡점 새단장

[FETV=박지수 기자] 이마트가 하월곡점의 새단장 작업을 마치고 문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이마트는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고 ‘고객과 함께 하는 공간’ 구성을 목표로 기존 점포를 새롭게 단장하고 있는 가운데, 하월곡점도 매장 내 쇼핑 고객들이 체험하기 좋고 트렌디하면서 가성비도 함께 충족시킬 테넌트(입점업체)를 신규 유치하는 등 새롭게 탈바꿈했다.

 

이마트는 2300평 규모였던 하월곡점 직영매장을 770평 축소해 1530평 매장으로 압축했고, 기존 테넌트 면적을 800평에서 1570평으로 770평 확대해 니토리, 다이소, 풋마트 등 신규 브랜드를 도입하며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이마트의 강점인 ‘그로서리’(식품) 직영매장은 프리미엄 품종 확대 등 운영상품을 더욱 다양화하고, 고객 관점의 매장 구성과 상품 진열을 강화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올해 3분기까지 총 12개 점포를 새롭게 단장했는데, 그 결과 올해 2분기, 3분기 전체 고객 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5.5%, 5.8% 증가하는 효과를 보였다.

 

이번 하월곡점 새단장을 주도한 조정미 이마트 리징담당 라이프스타일팀장는 “하월곡점에 니토리 한국 1호점 및 다이소 등 고객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유치했다”며 “향후에도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차별화 포인트인 ‘체험’에 집중해 고객들이 쇼핑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넌트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