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동서식품의 맥심 커피믹스가 ‘카카오프렌즈’를 시작으로 ‘키티버니포니’, ‘무민’, ‘유니버설 스튜디오’, ‘미니언즈’ 등과 손잡고 스페셜 패키지와 다채로운 굿즈를 선보이며 다양한 세대의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동서식품은 지난 2018년 맥심 커피믹스의 첫 협업 제품인 맥심X카카오프렌즈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였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당시 출시 한달여 만에 준비 물량 68만개가 모두 팔려나가며 인기를 끌었다. 이듬해 출시한 맥심X키티버니포니 스페셜 패키지는 디자인 브랜드인 키티버니포니가 가진 트렌디함을 더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느낌을 선사했다. 

2020년 선보인 맥심X무민 스페셜 패키지는 무민 캐릭터의 귀여움을 더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같은 해 출시한 맥심 X 유니버설 스튜디오 협업 제품은 ‘죠스’, ‘쥬라기 공원’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영화가 지닌 레트로(복고) 감성을 독특하게 녹여냈다. 

지난해 글로벌 인기 캐릭터인 미니언즈와 함께한 한정판 맥심 커피믹스X미니언즈 스페셜 패키지는 커피믹스 스틱과 패키지에 익살스러운 표정이 돋보이는 미니언즈 일러스트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텀블러, 무드등, 봉제인형, 핸디 선풍기 등 여름에 사용할 수 있는 굿즈도 인기를 끌었다.

맥심 커피믹스는 올 겨울 여섯번쨰 브랜드 협업 제품인 ‘맥심 X 카카오프렌즈 춘식이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였다. 맥심 커피믹스에 인기 캐릭터인 춘식이의 포근하고 따뜻한 감성을 더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스페셜 패키지는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맥심 화이트골드, 맥심 슈프림골드 등 3종으로 각 패키지와 커피 스틱에는 따뜻하고 아늑한 겨울을 보내는 귀여운 춘식이의 일상을 담았다.

이번 스페셜 패키지에는 무드등, 핸드워머쿠션, 브런치 식기세트, 파우치, 주방장갑, 후드 담요 등 춘식이 특유의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매력에 실용성까지 더한 굿즈 6종이 함께 들어있다.

채혜인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커피믹스는 점차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뛰어난 맛은 물론 차별화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한정판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맥심 커피믹스는 30여년간 국내 커피믹스 업계 1위의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외에도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 모카골드 심플라떼, 맥심 화이트골드, 맥심 슈프림골드 등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