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3일 대구 본점에서 ‘저성장-지방소멸시대와 정책금융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한국세무회계학회와 공동 학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세무회계학회 학회원, 신용보증기금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경북 지역 사회·경제 및 지역 내 중소기업의 현황과 신용보증제도 및 정책금융 연구내용을 공유했다.
첫 번째 세션은 박정희 영남대 교수의 진행으로 ▲서울여대 노용환 교수의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신용보증지원 성과분석’ ▲충남대 장호규 교수의 ‘중소기업 신용정보 활용 실태분석’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어 계명대 도상호 교수가 진행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계명문화대 김명균 교수의 ‘대구광역시 정책 및 산업환경 연계 기업 협력 방안 모색’ ▲계명대 임상종 교수의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한 ESG 촉진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심현구 신보 전무이사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신보는 지역 산업과 경제 상황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발전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연구에 큰 힘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보는 1981년 창간된 국내 유일의 중소기업 전문 학술지이자 2020년 등재 학술지로 선정된 ‘중소기업금융연구’를 발간하고 있다.



